“아이들 위해 함께합니다” 옥천군 교직원,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
- 충북 / 류현주 기자 / 2025-12-05 11: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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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 300만 원 고향사랑기부(사진=옥천군)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옥천군이 지역 교육 공직자들이 옥천의 청소년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 300만 원, 옥천여자중학교(교장 김옥란) 400만 원을 포함하여, 이원중학교(교장 한경옥), 이원초등학교(교장 이장건) 등 각급 학교의 교직원 60여 명이 지난 10월 모금을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 특정사업 <옥천군 예체능 꿈나무 지원>의 목표액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는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교사와 직원들의 참여에는 ‘미래세대의 가능성과 성장’을 위한다는 공감대가 크게 작용한 것이다.
박정애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재능이 지역의 미래”라며 “이번 참여가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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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여자중학교(교장 김옥란) 400만 원 고향사랑기부(사진=옥천군) |
또한 김옥란 옥천여자중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학생들의 꿈을 함께 응원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기부금이 우리 관악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청소년들의 재능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목표액이 달성되는 즉시 2026년에 관내 학교들의 예체능 교육 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옥천군은 <예체능 꿈나무 지원사업> 모금액을 활용하여 내년 ▲옥천여중 관악부 악기 지원 ▲이원초·이원중 양궁부 장비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며, 1월에는 삼양초·옥천고 배구부 지원을 위한 모금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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