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25 경남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서 군부 공동 1위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4-14 10: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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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경남도 주관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군부 공동 1위와 정량평가 2위를 기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하동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하동군이 경남도 주관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군부 공동 1위와 정량평가 2위를 기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공감 평가에서도 우수사례 1건이 선정되며 군부 유일로 3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국정과 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시군의 행정역량과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비교하는 제도로, 경남도가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량지표 100개, 정성지표 22개, 도민평가로 나뉘어 진행됐다.

하동군은 정량평가에서 목표 달성률 97.7%를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13.2%포인트 상승해 군부에서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정성평가에서는 의령군, 거창군과 함께 군부 공동 1위를 차지하며 총 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임신·출산 안심환경 조성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독서 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민간 투자유치 활성화 등이 있다.

특히 ‘신중년 현장 실무 중심 직업 교육 및 자원봉사 연계 평생학습 체계 구축’ 사례는 도민공감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도민평가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 사례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정책으로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로 하동군은 기관 및 개인 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약 2억 1천7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민선8기 하동군의 수준 높은 행정력을 입증하는 결과로, 향후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소통하며 전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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