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5 제천빨간오뎅축제 개최

충북 / 양승태 기자 / 2025-02-25 10: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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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빨간오뎅축제 리플릿
[프레스뉴스] 양승태 기자=충북 제천시가 이번달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천역 광장 일원에서 ‘2025 제천빨간오뎅축제’를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사)제천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천역 광장 일원에 레트로 감성의 포장마차 거리를 조성하고 제천의 명물인 빨간오뎅을 테마로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며 관광객들에게 제천의 맛과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3시, 축제의 포문을 여는 개막식(제천역 광장 일원)에는 미식도시 선포식과 함께 트로트 가수 김다나, 이찬성의 공연을 시작으로 푸드파이트 챌린지와 박달 콘서트 등의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쩡이다.

2025 제천빨간오뎅축제의 핵심은 단연 빨간오뎅이다. 제천을 대표하는 겨울 음식인 빨간오뎅을 중심으로 25개의 지역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며, 빨간오뎅 외에 퓨전 빨간오뎅 및 닭강정, 분식류, 가락국수, 매운닭발 등 제천의 다양한 음식과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푸드파이트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진행되는 이 대회는 참가자들이 빨간오뎅을 얼마나 빨리 먹는지를 겨루는 챌린지로 매운맛 마니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푸드파이트 챌린지 우승자에게는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 스위트룸 숙박권이 제공되며, 현장 이벤트로 진행되는 빨간오뎅 먹기에서도 블루밍데이즈 펜션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으로, 매운맛 마니아들의 열정 넘치는 도전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또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마술쇼와 버블쇼를 비롯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래떡 구워 먹기, 달고나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됐으며 천국의 계단과 같은 포토존에서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빨간오뎅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제천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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