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보건소, 2025년 자살예방 걷기 챌린지 ‘함께하면 괜찮아’ 실시

강원 / 양승태 기자 / 2025-03-31 10: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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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보건소 전경
[프레스뉴스] 양승태 기자=강원 영월군보건소가 자살률이 증가하는 자살 고위험시기, 스프링피크(Spring Peak)를 맞아 자살 예방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2025년 자살예방 걷기 챌린지 함께하면, 괜찮아!’를 오는 41일부터 42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참여방법은 워크온(Walkon)’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해 걸음 수를 측정하고 인증할 수 있다.

 

참가자는 3주 동안 19천 보를 걸으며 가족, 친구, 동료 등 2인 이상 함께 걷는 사진을 촬영해 챌린지 게시판에 올려주면 된다. 챌린지를 완료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상품은 422일부터 425일까지 영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많은 군민이 함께 걸으며 마음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자살 예방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을 받기 원한다면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 또는 109 자살 예방 상담전화로 24시간 할 수 있으며, 익명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안전한 환경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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