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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호수동, 제40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호수동 체육회는 지난 25일 제40회 안산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호수동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수동 체육회 주관으로 지역 주민과 각 통장, 기관·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우정팀, 희망팀, 사랑팀, 연합팀 4개 팀으로 나눠 ▲협동 제기차기 ▲큰공 굴리기 ▲줄다리기 ▲족구 등 다채로운 종목을 마련해 경기마다 팀워크와 열정을 뽐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노래자랑은 참가자들이 숨은 끼와 재능을 발휘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하나 되어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시간을 함께했다.

김창성 호수동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는 오랜만에 주민들이 함께 웃고 땀 흘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체육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더욱 단단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호수동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이웃 간 정이 더욱 돈독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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