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19회 함양산삼축제 성료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4-10-11 10: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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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함양산삼축제 폐막식 (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제19회 함양산삼축제가 방문객 35만여 명을 기록하며 7일간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가족형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며 새로워진 함양산삼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3일 개막한 ‘제19회 함양산삼축제’는 폐막한 9일까지 방문객들에게 건강과 힐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함양산삼축제에는 총 약 35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징검다리 연휴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개막 4일만에 24만명을 돌파한 이후 9일까지 지속적으로 함양산삼축제를 찾아 역대급 방문 기록을 세웠다.

정확한 방문객 수치는 이동통신사 빅데이터 분석 이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축제기간 산양삼, 농특산물, 먹거리관 등 7일간 총 약 15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함양산삼축제장과 함양한들상권을 연계한 스템프 투어 역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를 통한 지역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영유아부터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양한 전통놀이, 공연, 체험, 먹거리를 즐기며 휴식을 즐기고, 반려동물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함양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밝힌 축제 속의 축제 산막페스티벌과 비바페스티벌, 산삼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들이 연이어 펼쳐지며 군민과 방문객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으며, 프린지무대와 최치원 역사공원 등에서도 쉴틈 없이 공연이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물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제19회 함양산삼축제 성공의 힘찬 에너지를 바탕으로 우리 함양군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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