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용 경상국립대 교수, 한국공업화학회 '이녹스학술상' 수상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6-04 10: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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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화학 분야서 35년 연구 성과… 국제학술지 220편·H-Index 45 달성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남상용 교수가 6월 2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공업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9회 ‘이녹스학술상’을 수상했다. (사진=경상국립대)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남상용 교수가 6월 2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공업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9회 ‘이녹스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이녹스 후원으로 제정돼 공업화학 분야에서 탁월한 학술성과를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되며, 최근 5년간 상위 10% 이내 국제저널에 주저자로 발표한 논문 15편 이상, H-Index 20 이상인 연구자만 후보로 추천된다.

남 교수는 현재 H-Index 45를 기록 중이며, 35년간 공업화학 분야에서 분리막 기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 수전해 전해질, 수자원 재이용 기술 등 융합적이고 실용적인 연구를 수행해왔다. 지금까지 220여 편의 국제 학술지 논문과 63건의 특허를 발표 및 출원했고, 기술이전과 산학협력 등을 통해 산업계에도 기여해 왔다.

그는 2020년부터 경상국립대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장, BK21 첨단소재 인재양성단장 등을 맡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아시아·오세아니아 분리막 학회 협력체(AMS) 회장을 역임 중이다.

남 교수는 “이 상은 공업화학 분야 연구자 전체를 대표해 받는다는 마음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 연구에 힘써준 제자들과 기능성나노고분자연구실 구성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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