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강남지구 도시재생 공예 오픈마켓 개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6-04 10: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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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체험·판매의 장 마련

▲진주시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남가람공원 인근(망경동 4-30 일원)에서 ‘공예 오픈

마켓’을 개최한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남가람공원 인근(망경동 4-30 일원)에서 ‘공예 오픈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공예 온라인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지역 공예작가 28명이 직접 참여해 공예품 전시·판매와 체험 행사를 연계한 마켓 형식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진주시와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강남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공예창작지원센터가 후원한다. 총 25개 부스로 구성된 현장에는 공예품 전시·체험 외에도 키다리 풍선아저씨, 페이스페인팅, 버스킹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진주시 캐릭터 ‘하모’와 ‘아요’가 현장을 찾아 팝콘과 솜사탕을 나누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오픈마켓은 지역 공예작가의 성장을 시민과 공유하고, 실질적인 창업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강남지구가 문화·예술·경제가 어우러진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예산업과 지역 자산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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