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드림스타트, ‘밝은 눈 안경지원’ 사업 실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4-08 10: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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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교정 필요한 아동 19명 대상…건강한 성장 지원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밝은 눈 안경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산청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밝은 눈 안경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진행된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시력 보정이 필요한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지역 안경원과의 협약을 통해 맞춤형 안경을 지원하고, 아동이 정확한 시력 상태에 맞는 교정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단순한 안경 지원을 넘어, 눈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방문 교육도 병행한다. 이는 아동의 지속적인 시력 관리와 눈 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적 조치로 추진된다.

산청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함께 만들어 준 지역 안경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장기 아동은 시력 변화가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6개월 주기의 안경 상태 점검과 교체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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