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교수, 보훈복지공단 비상임이사 선임

대전/충남/세종 / 김교연 / 2022-10-26 09: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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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이사회 안건 심의 및 공단 주요 사업 정책 자문 역할
▲ 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교수, 보훈복지공단 비상임이사 선임(오른쪽 나용길 교수, 왼쪽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사진=세종충남대병원 제공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세종충남대병원 비뇨의학과 나용길 교수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비상임이사에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0월 16일까지 2년간이다.

 

국가보훈처 산하기관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참전 용사들의 진료와 재활 및 복지 증진을 위해 1981년 설립됐다.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6곳의 보훈병원과 8곳의 요양원을 비롯한 19개의 소속기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7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대규모 공공기관이다.

 

나 교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최고 심의의결 기구인 이사회 안건 심의 및 정책 제언, 주요 사업에 대한 자문, 각종 위원회 참여 및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경영에 대한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나용길 교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운영과 관련한 최고 심의의결 기구인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유공자들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용길 교수는 세종충남대병원 건립 단장과 개원준비단장을 거쳐 제1대 병원장을 역임했다. 코로나19 비상 상황에서 세종지역 확진자 치료 및 지역확산 차단은 물론 성공적인 개원과 병원 운영의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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