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기업 7곳 참여… 메뉴 개발·판로 확대 협력

▲진주시는 28일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의 농산물 활용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기관 및 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는 28일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의 농산물 활용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기관 및 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웨이닝코리아 ▲진주지역자활센터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진주시니어클럽 ▲진주서부시니어클럽 ▲사랑그림숲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새싹 제품의 안정적 공급망을 마련하고, 메뉴 개발과 판매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웨이닝코리아, 진주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새싹음료를 개발해 지역 내 공공형 카페 16곳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복지기관·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첫 상생협력 모델로, 발달장애인에게는 안정적 일자리와 소득 기반을, 지역사회에는 사회적 소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립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라며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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