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상주은모래 축제’, 12일 개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7-07 08:50:33
  • 카카오톡 보내기
“모래 위의 추억, 하나되는 상주” 슬로건으로 지역 화합과 관광 활성화 기대

▲경남 남해군 상주면은 오는 12일 상주은모래비치와 송림 일원에서 ‘2025 상주은모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남해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남 남해군 상주면은 오는 12일 상주은모래비치와 송림 일원에서 ‘2025 상주은모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주면 주민자치회(회장 류수영)가 주관하며, ‘모래 위의 추억, 하나되는 상주’를 슬로건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축제는 상주은모래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축하공연, 은모래 해변 맨발 걷기 체험, 3려(절약·절전·절수) 캠페인 프로그램 등이 이어진다. 송림 일원에서는 윷놀이·투호·석사 등 마을별 대항전과 노래자랑, 보물찾기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모래조각, 연날리기, 수상레저(카약·패들보트·수상스키)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제기차기·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도 준비돼 있으며, 학생 및 관광객은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와 푸드트럭 등 먹거리 공간도 운영된다.

류수영 회장은 “상주면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점숙 상주면장은 “첫 축제인 만큼 정성껏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