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어촌민박시설,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촉구

충북 / 장현준 기자 / 2021-05-14 08: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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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9일 까지 가입 의무화, 미가입시 과태료 부과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충북도는 농어촌민박시설의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기한(2021년 6월  9일)이 다가옴에 따라 가입기한 내에 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폭발·붕괴로 인한 제3자의 신체·재산피해를 보상하는 의무보험이다.

당초 음식점, 숙박업소, 주유소 등 19종이 대상이었지만, 펜션 가스누출과 폭발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농어촌민박시설이 추가됐다.

 민박보험 피해 보상은 대인(사망 1인당 최대 1억5천만원), 대물(최대 10억원 손실보상)이다. 

재난배상책임보험 연간 보험료는 보통 시설면적 100㎡당 2만 원 정도다.

미가입시에는 가입의무 위반기간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문의는 보험사별 대표전화로 가능하며, 보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군 안전총괄부서 및 농업정책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재난배상책임보험은 미가입 시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농어촌민박시설 가입 특례기간 만료일인 오는 6월 9일 이전에 꼭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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