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지역 농협과 농정 간담회…“진주시 농업 발전 위해 힘 보탤 것”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8-25 07: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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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조세감면 연장·지역 상생 금융기관 역할 강조
▲강민국 국회의원 (진주시을)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강민국 국회의원(진주시을)은 23일 진주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진주지역 농협 조합장들과 농업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진주시 농축협운영협의회와 농협 진주시지부 초청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복원 농협중앙회 이사, 이태용 농협 진주시지부장, 심철효 진주중부농협 조합장, 홍경표 진주북부농협 조합장, 김철규 진주남부농협 조합장, 강동규 진주동부농협 조합장, 류재수 진주서부농협 조합장, 류옥현 진주금곡농협 조합장, 최상경 진주대곡농협 조합장, 문수호 진주수곡농협 조합장과 함께 오경훈·최민국 진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농업부문 조세감면 연장과 농협의 지역 상생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농업용 기자재 부가가치세 영세율, 조합 3천만 원 이하 예탁금 이자소득 비과세 등 올해 말 일몰 예정인 농업 관련 조세감면 제도가 12건, 총 2조3,576억 원 규모에 달한다며, 농업인 소득안정과 농협 지원사업 유지를 위해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태용 지부장은 “농협은 지역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 경영과 민생금융 강화를 위해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민국 의원은 “수해와 경기침체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논의된 사안을 적극 검토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책과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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