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양주시 상생협력 방안 논의

강원 / 양승태 기자 / 2025-03-23 07:43:49
  • 카카오톡 보내기
▲영월군-양주시 상생협력 방안 논의
[프레스뉴스] 양승태 기자=강원 영월군과 양주시가 방랑시인 김삿갓을 매개로 한 문화·문학 콘텐츠 협력을 추진한다.

 

김삿갓은 조선 후기 풍자와 해학이 담긴 시로 유명한 인물로, 양주에서 태어나 영월에서 주로 생활했다. 이에 양주시는 김삿갓 생가터를 영월군은 그의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각각 전국 문학대회와 문화제를 개최하는 등 관련 문화를 계승해오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영월군과 양주시는 이러한 역사적·문화적 공통점을 기반으로 김삿갓을 주제로 한 문화·문학 콘텐츠를 연계해 공동 문화행사 개최 및 상생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주와 영월은 앞으로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경제 협력, 관광 활성화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더욱 긴밀한 동반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으며,

 

한편 영월군은 장릉, 청령포, 김삿갓 문학관 등 관광지 활성화를 통해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농촌 유학 활성화 등 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도 추진 중이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