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 시행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6-04 07: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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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에 신중년 채용 시 근로자 1인당 250만 원 장려금 지원
▲진주시는 신중년층의 재취업 기회를 넓히고 관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는 신중년층의 재취업 기회를 넓히고 관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신중년을 신규 채용한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주시는 올해 최대 2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진주시 거주 신중년을 채용한 제조업체로, 사업자등록증 상 업태에 제조업이 명시되어 있어야 한다.

장려금은 근로자 1인당 총 250만 원이며, 기업은 신중년 근로자를 5개월 이상 고용해 임금을 지급한 뒤 고용유지 상태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업별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에 따라 최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bolixie02@korea.kr)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일자리경제과(☎055-749-817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신중년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기업에는 숙련된 인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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