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젠더폭력통합센터, ‘스토킹 및 교제 폭력 예방캠페인’ 펼쳐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4-09-12 0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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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양성평등 지원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성 운영(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젠더폭력통합센터(소장 최윤선)는 지난 10일 경남도립거창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토킹 및 교제 폭력 예방캠페인’을 평생교육원 1층에서 진행했다.


스토킹과 교제 폭력 문제는 더 이상 개인 간의 사소한 문제가 아니며, 특히 도내에서 발생한 교제 폭력 사망 사건 등으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센터 측은 대학생들이 첫 성인 관계를 맺기 시작하는 시기에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학생들의 학업과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스토킹 예방,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제 폭력 체크리스트 등을 홍보하고 VR 체험존을 운영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10월에는 관내 초등·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055-944-1828/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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