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조간신문 브리핑 / 프레스뉴스 / 2025-11-18 06: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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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8일(화) 맑음

1.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아프리카·중동 순방에 나서자 여당인 민주당이 대형 이슈에 대한 강경 발언을 자제하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이 대통령 순방마다 민주당발 이슈가 불거지면서 외교 성과마저 묻힌다는 일각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이 자리를 비웠다고 할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괜한 이슈로 구설수에 오르지는 말자~

2. 장동혁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를 극우 세력과 연대 하겠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장 대표는 우리공화당, 자유통일당, 자유와혁신 등 다른 정당들과 연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든 우파들은 함께 모여서 이재명 정권이 가려는 사회주의 체제, 독재체제를 막기 위해 연대할 수 있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극우들 등에 업고 당대표에 당선된 장동혁이 극우들과 연대를 한다는 데, 이게 무슨 논란이겠어요~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3. 송언석 원내대표가 당 지지율 부진으로 당 안팎에서 윤석열과 절연 요구가 나오자 “우리 당엔 윤석열 대통령은 없다”고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윤 전 대통령은 이미 국민의힘에서 탈당했으므로, 이런 절연 요구는 민주당의 악의적 선동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동혁은 윤석열을 면회 가고, 김민수는 ‘윤 어게인’을 외치고 다니는 데, 악의적 선동이란다~ 풉~

4. 김병기 원내대표가 ‘대장동 항소 포기’에 반발하는 검찰 내 움직임을 항명으로 규정하며 날 선 비판으로 당내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인사 문제를 잘 아는 국가정보원 출신으로서 공직자인 검사들의 집단적 반발 태도에 단호한 조치를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성남 시장과 도지사를 역임한 대통령과 국정원 출신의 원내대표면 공무원 다루는 건 이골이 났지~

5. 민주당이 대장동 항소 포기에 반발하는 검사들을 징계하겠다며 엄포를 놓고 있지만, 실제 징계 처분에는 넘어야 할 절차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정부 '알박기 인사'로 지목된 인물들이 검찰 내 감찰 조직에 버티고 있는 데다, 징계의 부당함을 다투는 행정소송도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래서 윤석열 파면 이후 박성재가 알박기로 감찰부장을 임명했다는 건데~ 누가 이기나 보자~

6. 나경원 의원이 발달장애인의 스포츠·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회장 선거에 개입하고 사내 핵심 고위직 인사들을 통해 이 단체의 주요 의사결정을 좌지우지해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단체는 예산의 70%인 약 30억 원을 국민체육진흥기금에 의지하는 사실상의 공공기관입니다.

10년째 명예회장으로 회장 선거에 개입하고, 회장에게 업무 보고를 받는 전횡을 저지르셨답니다~ 나베의 끝은 어디일까..

7.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사건은 ‘VIP 격노설’로 윤석열의 외압 의혹이 수사의 핵심으로 윤석열은 2년 여 전 “보고 받은 게 없다”고 모르쇠로 일관했다가, “무리한 수색에 화를 낸 것”이라며 말을 바꿨습니다. 측근들 사이에 말이 바뀌면서 윤석열의 진술도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숨쉬는 것 빼고 입에서 나오는 건 온통 구라밖에 없으니, 조사만 했다하면 입 다물고 버틸 수밖에 없는 찌질한 인간~

8. 경찰이 시민단체 ‘반일행동’ 관계자 5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그간 반일행동의 일부 활동이 친북 성향을 드러낸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으며 수사 결과 반일행동 집회에서의 국가보안법 폐지 요구 등이 북한 주장과 동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세상에 국가보안법 철폐 주장이 북한 주장과 같다고 국가보안법 위반이라니, 지금이 어느 시대냐?

9. 한미 안보협상 관련 팩트시트에는 ‘대만해협 안정’ 등 중국 견제용 문구가 여럿 담긴 걸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방한한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핵추진 잠수함이 “중국을 견제하는 데 활용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예측”이라고 하는 등 대중국 견제에 대한 미국의 참여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영화 ‘광해’에서 명의 요구로 청에 군을 보내지만, 싸울 의사가 없다고 한 것처럼 가르마를 잘 타야..

10.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측근과 정부 고위급이 연루된 부패 사건으로 난처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핵심 피의자 아파트에서 금으로 만든 변기가 발견됐고, 현금이 가득 든 가방도 압수돼 파장이 커지자, 젤렌스키는 일주일 내로 새 감독위원회를 설립하고 전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쟁 중에도 재산을 축적하는 우크라이나나, 전쟁을 도발해서라도 권력을 유지하려던 한국이나~

국힘, 여상원 윤리위원장 교체 새 위원장이 친한계 정리.
조태용 구속적부심 기각 ‘증거인멸 못한다'는 주장 배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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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설립한 청와대재단, 설립 3년 만에 해체 수순.

행운이란, 준비가 기회를 만나는 것이다.
-세네카-

우리는 행운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며 사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행운이라는 것은 기회를 잡기 위해 매일매일 치열하고 끊임없이 노력할 때 찾아온다는 것을 망각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세상에는 공짜도, 거저 주어지는 것도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먼저 깨닫는 사람이 행운을 차지하지 않을까요.
오늘 날씨가 부쩍 춥습니다. 따습게 입으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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