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심장 충격기 무상 대여사업 추진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5-04-15 06: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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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14일부터 관내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소규모 행사 포함) 시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심장 충격기 무상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축제뿐만 아니라 학교행사, 소규모 단체와 개인까지도 심장 충격기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며 주민들이 다수 참가하는 행사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하도록 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여 기간은 행사 동안이며, 행사 종료 다음 날 오후 2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군은 대여하는 군민에게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안내해 응급 환자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심장 충격기 사용 방법은 △덮개를 열고 전원 버튼 누르기 △환자의 상의 제거 및 패부 부착 △환자와 거리를 두고 심장 리듬 분석 △음성에 따라 깜빡이는 전기 충격 버튼 누르기의 순으로 사용하면 된다.

전기 충격 시행 이후에는 119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가슴 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 반복)을 시행하면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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