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사과 ‘만홍’, ‘골든볼’ 보급 확대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5-08-20 06: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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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골든볼 사과, 만홍사과(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만홍’과 황금빛 과피로 주목받는 ‘골든볼’의 보급을 본격 확대한다.


‘만홍’은 국내 육성 품종으로 당도와 산미의 균형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우수하며, 기후변화에도 안정적인 착색이 가능한 품종이다.

‘골든볼’은 황금빛 과피, 아삭한 식감, 높은 당도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고급 품종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군은 두 품종을 2029년까지 총 30ha 규모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미래형 사과원 도입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거창군은 조직적인 생산·출하를 위해 56농가가 참여하는 다축사과 공선회를 결성하여 공동선별·공동출하를 추진, 시장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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