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해외여행 준비시 홍역 예방접종 당부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5-01-16 06: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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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역 예방수칙_질병관리청(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해 12월 동남아 지역을 다녀온 여행객 2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군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부족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의 확률로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홍역은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국가에서는 생후 12~15개월, 4~6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2회 홍역 백신(MMR) 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도 총 49명의 홍역환자가 발생했으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한 사례로 확인됐다.

기타 감염병 관련 궁금한 사항은 감염병관리담당(☎055-940-8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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