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여름철 감염병 각별한 주의 당부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4-07-17 06:21:57
  • 카카오톡 보내기
▲ 함양군 풍수해 감염병 예방 강화(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군은 군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장마와 본격적으로 시작될 무더위 관련 풍수해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장마,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과 모기 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함양군 보건소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방문 교육은 물론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는 등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들이 마을회관과 경노모당을 찾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 요령 홍보와 함께 여름철 각종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함양군 보건소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을 섭취해야 하고, 모기를 통해 퍼지는 감염병은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밝은색의 긴 옷을 착용해 모기에게 물릴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 안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수건, 안약 등 개인 소지품을 함께 사용하지 말고, 눈에 불편을 느낄 경우 안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온열질환(열사병, 열탈진) 예방은 더운 시간대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되도록 시원하게 보내면 된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