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모기 해충 집중 방역 나서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5-03-06 06: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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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해빙기 집중 방역 소독(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해빙기를 맞아 모기 등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부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위생 해충의 조기 출현이 잦아지고, 개체수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빙기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모기 등 위생 해충은 겨울철 따뜻한 하수구, 지하실, 풀숲, 하천변 등에 서식하며 겨울을 나는데, 해빙기가 되면 본격적으로 산란과 성장을 시작한다.

이에 군은 기동방역반 2개 반을 운영해 모기 유충과 위생 해충의 서식지인 물웅덩이, 하수구, 쓰레기 배출 장소, 공중화장실, 하천 등을 대상으로 유충 구제제 살포, 분무 소독 등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모기(유충)서식지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여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방제 대상별 맞춤형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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