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18일까지 신청 ...수수료 절감 기대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5-08-11 05: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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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지역내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보급사업’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 전자식별)’는 배출자가 전용카드나 비밀번호로 인증한 뒤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면, 해당 배출자의 정보와 배출 무게가 자동 전송되어 요금이 정산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세대별로 배출한 만큼만 요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전체 배출량을 공동으로 나누어 부담하는 기존방식보다 세대당 수수료 절감 효과가 크다.

실제 관내 공동주택에서 RFID 종량기 도입 전·후를 비교한 결과,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평균 42.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급사업의 신청 대상은 거창군 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거창군 환경과 자원순환담당(☎055-940-35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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