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조업 관리자 의무교육 실시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5-03-17 05: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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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제조업 중대재해예방 법정 의무교육 (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14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관내제조업 관리감독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관련 법정 필수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제조업 관리감독자들이법정 의무교육 이수를 위해 관외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중소 영세업체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설됐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5인 이상 사업장 내 생산과 관련된 업무와 소속 직원을 감독하는 관리감독자는 연간 16시간 이상(무재해 사업장 8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를 이수하지 않을 경우,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날 교육은 안전보건 전문 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제조업 작업, 설비 안전관리 △위험성평가 △화재폭발의 이해와 대처 △뇌심혈관 질환 예방관리 △산업재해 응급처지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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