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다슬기 ·뱀장어 치어 방류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5-07-03 05:39:05
  • 카카오톡 보내기
▲ 거창군 남하면 치어 방류 (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달 30일 가천천과 위천천 등 관내 주요 하천에 다슬기 약 135만 마리와 뱀장어 9,000마리를 방류했다.


최근 기후변화, 수질오염, 남획 등으로 내수면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군은 토종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 소득 안정화를 위해 매년 치어 및 패류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6,25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 중 2,500만 원은 다슬기, 3,750만 원은 뱀장어 공급에 사용됐다.

다슬기는 수질 정화와 서식지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토종 패류이며, 뱀장어는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어업인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