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왕우렁이 수거기간 31일까지 운영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4-07-15 05: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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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 운영(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왕우렁이 유실로 인한 생태계 교란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오는 31일까지 벼 재배에 사용되는 제초용 왕우렁 일제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우렁이농법은 노동력이 적게 들고 잡초 제거 효과가 높아 벼 재배 농가에서 선호하는 방법으로 올해 거창군에서는 1,180개소 농가를 대상으로 약 13톤의 왕우렁이를 공급했다.

유실된 왕우렁이는 자연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왕우렁이 지원사업 참여 농가는 논에서 물을 빼는 시점과 장마철 등을 감안해 농경지와 농수로 주변 왕우렁이와 알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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