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무더위 시작 온열질환 주의 당부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5-05-29 05: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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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열질환 예방 수칙(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5월 무더위로 인해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작년보다 5일 앞당겨 5월 15일부터 가동 중이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전국 517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4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폭염 등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있으며 고령자, 홀로 사는 어르신,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뇌졸중 등), 어린이 등은 고위험군으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신장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 운동 등 활동 자제하기 △기온, 폭염특보 등 기상상황 수시로 확인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등)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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