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이웃사촌 안부톡톡’ 사업 활동 추진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5-05-21 05: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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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이웃사촌 안부톡톡’ 사전교육(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현복, 정기석)는 지난 19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이웃사촌 안부톡톡’ 사업에의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행복지킴이단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웃사촌 안부톡톡’사업 추진설명 △상담 및 소통 기법 △가정 방문 시 주의사항 △개인정보 보호 지침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 방법도 공유했다.

‘이웃사촌 안부톡톡’은 경상남도 ‘2025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고립 위험성이 높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 서비스 연계 및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행복지킴이단 28명은 각 5명의 대상자와 매칭되어 총 140명의 중장년 취약계층 1인가구와 연결된다.

이들은 매월 1회 안부 확인 및 상담 전화를 실시하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가구에 대해서는 월 1회, 2인 1조로 가정 방문을 통해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복지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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