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호우 피해지역 중앙합동 조사 추진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5-07-29 0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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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 피해지역 중앙합동조사(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지난 27일부터 중앙부처와 경남도, 함양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중앙합동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7일 기준 피해 규모는 사유 시설 453건에 5억 3,000만 원, 공공시설 277개소에 112억 원으로 조사됐으며, 응급 복구는 431개소 중 410개소를 완료하여 95%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중앙합동 조사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도로, 하천, 산사태 등 공공시설과 주택, 농경지 등 사유 시설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본부는 경남 진주시 문산체육관에 설치됐다.

조사 결과는 오는 8월 2일까지 복구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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