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야외 활동 시 진드기 주의 당부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4-09-04 05: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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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매개 감염병 홍보물(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군은 추석을 전후해 벌초·성묘 등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있으며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 시기인 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일부 참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며 주로 6~10월에 환자가 발생한다.

예방법으로는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 벌초, 성묘,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며,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잘 털어 세탁하고 샤워하는 등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또한 야외 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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