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관광객 증가율 군부 1위...외부 방문객 급증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5-07-28 04: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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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월정(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군이 2025년 상반기 경남도 내 군 단위 지자체 중 관광객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 데이터랩’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함양군의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 증가했으며, 이는 두 번째로 높은 지자체의 4.5%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치다.

관광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사계절 뚜렷한 자연경관을 보유한 관광지의 인기와 산악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의 활성화를 꼽을 수 있다.

 

▲ 상림공원(사진=함양군)


칠선계곡, 백무동, 남계서원, 상림공원,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등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관광지와 ‘오르GO 함양’ 산악 완등 인증 사업 등 산악 관광 활성화 노력, 지속적인 관광 홍보 활동 등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 칠선계곡(사진=함양군)


특히 칠선계곡은 한국 3대 계곡 중 하나로, 2025년부터 탐방 기간이 기존 4개월(6~9월)에서 6개월(5~10월)로 확대되어 향후 더 많은 탐방객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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