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절기 '상강' 평년기온 회복...동해안·제주 곳곳 비

사회 / 강보선 기자 / 2025-10-23 04:02:45
  • 카카오톡 보내기
미세먼지 농도...전 권역 '좋음'
▲목요일인 23일은 추위가 다소 누그러져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사진= 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자 목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겠고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동해안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부산과 울산,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고, 오전부터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20~80㎜(많은 곳 100㎜ 이상), 울릉도·독도 10~40㎜, 경북동해안·북동산지 5~20㎜, 부산·울산 5㎜, 안팎 제주도 5㎜ 미만이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5m, 남해 1.5∼3.5m로 예상된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