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천둥·번개 동반 '비'...남부·제주 100㎜ ↑

사회 / 강보선 기자 / 2025-05-16 0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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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전 권역 '좋음'∼'보통'
▲금요일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사진= 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금요일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시작으로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남부내륙에, 오후부터 경북권에, 저녁부터는 충청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에 5~20mm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6∼17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남부내륙 5㎜미만, 충청권, 대구·경북 5∼30㎜, 광주·전남, 전북 5~40㎜, 전남남해안(많은 곳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남해안, 경남남서내륙(많은 곳 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100㎜ 이상), 제주도(북부제외, 많은 곳 남부중산간·산지 150㎜ 이상) 30∼80㎜, 경남내륙(남서내륙 제외)20∼50㎜, 제주도북부 10∼40㎜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제주도남부중산간·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대구 24도, 부산 20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인천·경기북부는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3.5m, 서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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