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대부분 '비'...낮 최고 34도 무더위 계속
- 사회 / 강보선 기자 / 2025-08-26 02: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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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날부터 내린 비가 이어지겠다.(사진= 뉴스1) |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며, 중부지방과 전라권에서 시작된 비는 다른 지역으로 확대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동쪽지역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25~26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20~60㎜(많은 곳 80㎜ 이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30㎜, 강원동해안 5㎜ 안팎이다.
새벽까지 제주도에는 5~20㎜ 가량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강원동해안과 일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도심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8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1.0∼2.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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