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폭염·열대야 계속…낮 최고 37도

사회 / 강보선 기자 / 2025-07-31 02: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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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전 권역 '좋음~보통'
▲30일 저녁 서울 중구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물에 발을 담그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 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목요일 31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 많겠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전남서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 5㎜ 미만, 전남서해안·제주도 5~20㎜다. 

오전에 서울·경기남부·충남서해안 일부 지역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 서울 36도, 인천 33도, 춘천 36도, 강릉 33도, 대전 36도, 전주 36도, 광주 35도, 대구 36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중부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와 남해동부, 서해남부 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0~60㎞(최대 80㎞ 이상)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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