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체감 33도 이상 '무더위' 계속...곳곳 소나기
- 사회 / 강보선 기자 / 2025-07-02 02: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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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사진= 뉴스1) |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에는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낮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특히 일부 경기도와 강원동해안·산지, 남부지방, 제주도 동부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8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5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6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남 해안, 경남권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그 밖의 지역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모든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1.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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