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3동, 코로나19 ‘주민자치센터 강사’ 간담회

전국 / 이슈타임 / 2020-05-20 14: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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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강좌 3개월 이상 휴강상태로 애로사항 논의 ‘6월 개강여부 검토’


구리시 수택3동, 코로나19 ‘주민자치센터 강사’ 간담회


구리시 수택3동은 20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주민자치센터 강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정두호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및 이순화 중국어 강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주민자치센터 전 강좌가 휴강상태가 계속됨에 따라 강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개강일정 등을 논의했다.

정두호 주민자치위원장은“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강사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며“함께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웰빙요가 교실 강사는“전국적으로 모든 강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로 처음에는 코로나19가 단기간에 종식이 될 걸로 예측했는데 3개월 이상 장기간 휴강상태가 계속되다보니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가급적 하루 빨리 수강생들과 만나 수업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김현희 사무국장은“구리시에서도 강사님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여러 가지 사업들도 시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애로사항을 적극 건의해 강사님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택3동 관계자는“현재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구리시 재난기본소득 오프라인 접수기간으로 신청민원이 폭주하고 있어 금 월에 개강가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며“주민자치위원회와 협의해 6월중으로 개강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개강이 결정되면 모든 수강생들에게 생활속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체크 등을 철저히 실시해 안전하게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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