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마스크 지원 강화

전국 / 이슈타임 / 2020-05-20 13: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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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생활시설 거주자 대상 마스크 8만여매 지원


동작구,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마스크 지원 강화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적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마스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생활시설거주자 등 16,470명이며 1인당 KF94 보건용 마스크 5매씩 총 82,350매를 이달 말까지 배부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은 각 동별 대상자의 가정 방문 또는 동 주민센터 직접 방문을 통해 배부 할 예정이며 생활시설 거주자의 경우는 각 시설 소관부서에서 시설별로 배부한다.

구는 지난달까지 임신부, 어린이, 어린이집 재원아동 대상으로 11만4천여매 마스크를 지원했다.

또한 지역 내 어르신복지시설 요양보호사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

대상은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지역 내 어르신복지시설 106개소, 3,810명이며 이를 위해 KF94 마스크 6만여장을 확보했다.

더불어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운영을 시작하는 경로식당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25일부터 운영 예정인 경로식당 총 9개소를 대상으로 생활방역 지침 이행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속되는 코로나19 및 대유행에 대비해 안정적인 구민용 마스크 수급체계를 확립하고자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내 3D마스크 생산기계 1대 반자동 포장기계 1대 등 마스크 생산라인 설치를 지원한다.

오는 6월 식약처 승인신청, 9월 제품 생산을 목표로 추진하며 공장이 가동되면 KF80 및 KF94등급 마스크를 1일 3만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각지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안정적인 마스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의 방역주체로서 외부활동 시 주민 여러분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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