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청사 내 유휴 부지 활용 위해 머리를 맞대다

전국 / 이슈타임 / 2020-05-20 11: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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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친화 공간으로 새롭게 디자인 할 계획”


고양시 일산동구, 청사 내 유휴 부지 활용 위해 머리를 맞대다


고양시 일산동구가 청사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시민 친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시민중심 친환경 청사 부지 활용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4월 자치행정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구청사 부지 활용방안 연구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시민행정 환경건축 도로교통으로 나뉘어 분야 별 문제점 도출과 해결 방안 제시,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 등 머리를 맞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 부지는 일산동구청 부지에 포함돼 있으나 활용도가 낮은 직장동호회 테니스장 약 1,000㎡ 구청사 전면 구민광장 좌·우 각 2,000㎡ 등이다.

이들 부지는 면적이 넓고 3호선 정발산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친화 공간으로 활용한다면 잠재력과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일에는 구청사 부지 현황을 설명하고 T/F팀 역할 및 운영 방향 등을 제시하기 위한 1차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산동구청사 유휴 부지를 활용한 지역 거점 주차장 조성 방안 정발산역과 구청사 지하 연결통로 방안 고양아람누리 진입로 개선 방안 녹색 친환경 청사 조성 등에 대한 토론을 펼치고 관련 법규나 민원 소지에 대한 사전 점검 차원의 검토를 진행했다.

T/F팀 관계자는 “오늘 회의는 시민 중심 친환경 청사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올 해 안에 유휴 부지 활용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친화 공간 조성을 위한 최종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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