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관광사업체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전국 / 김희수 / 2020-05-18 13:11:36
  • 카카오톡 보내기
거제시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관광사업체 피해 최소화 위해 노력


거제시, 관광사업체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거제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호텔, 콘도, 유원시설, 야영장 등 관내 180개소 관광사업체에 손소독제를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생활방역 지침 이후 이태원 관련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안감과 관광사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지난 4월에는 관광사업체에 마스크를 배부해 관광사업체 종사자들의 마스크 착용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견인했으며 5월 황금연휴에는 주요 관관광지에 근무자를 배치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는 등 안전한 관광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주요 관광숙박시설 및 유원시설에서는 종사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으며 손소독제 비치는 물론 자체 방역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관광사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코로나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해 영업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관광사업체에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점검활동도 강화해 나갈 것”고 밝혔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