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시민 방역 수칙 참여’ 간곡히 부탁
- 전국 / 이슈타임 / 2020-05-18 11:16:08
한범덕 청주시장, ‘시민 방역 수칙 참여’ 간곡히 부탁
한범덕 청주시장이 18일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 등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우리지역에서 지난 주말 15·16·17번 확진자가 발생해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상태였던 17번 확진자를 제외하고 보건소와 도시교통국 직원들이 철야 근무를 하며 15·16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를 찾아내고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며 “그동안의 고생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방역에 힘쓰자”고 주문했다.
이어 “생활 속 거리두기라고 하지만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일상은 아니기 때문에 방역본부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실 것을 시민 여러분께 시장으로서 간곡히 부탁을 드린다”며 “아프면 집에서 쉬고 마스크를 쓰고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사람 사이 거리두기를 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는 자기가 감염됐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 가운데 전염시킬 우려가 있고 이번 이태원발 감염은 4차감염까지 이뤄졌다”며 “모든 행정의 우선순위를 방역에 두고 4천여 청주시 공직자들은 온 힘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을 받는데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자세히 알려드리고 시민들께서도 신청에 참여해 달라”며 “긴급재난지원금은 생활이 어려운 분들의 생계지원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비진작 두가지의 목적이 있는데 특히 청주페이에 많이 참여해 주시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 등에 대한 소비가 활성화 돼 이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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