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6년 을지연습 “다중이용시설 드론테러 대응훈련” 실시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20 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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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설화마을서 관계기관 합동훈련…실전 같은 대응으로 비상대처 능력 강화
▲ 훈련에 참여한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20일 오후 3시 화랑설화마을에서 ‘다중이용시설 드론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드론 테러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형태로 진화하는 테러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관계기관의 현장 대응능력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영천시를 비롯해 영천경찰서, 영천소방서, 제7516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KT영천지사 총 6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해 실제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진행했다. 테러 발생에 따른 신속한 초동조치부터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테러범에 대한 수색 및 검거, 피해 발생 이후 현장 응급복구까지 상황별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과 같이 전개하며 기관별 임무 수행능력과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각 기관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조·구급 활동과 현장 통제, 테러범 검거 등을 유기적으로 수행하며 복합적인 비상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매뉴얼상의 절차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반복적인 실전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각 기관과 개인이 자신의 임무와 행동요령을 자연스럽게 수행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몸에 체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실제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응급복구까지 실시함으로써 위기 발생부터 수습 단계까지 전 과정에 대한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비상대처 능력은 매뉴얼을 숙지하는 것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실전훈련을 통해 몸에 체득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갖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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