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에너지복합시설 드론 공격 대응 훈련 실시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20 16: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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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LNG복합발전소에서 민·관·군·경·소방 합동 대응체계 점검
▲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20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LNG복합잘전소에서 열린 '에너지복합시설 드론 공격 대응 훈련'에서 드론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8월 20일 오후 2시 서해구 소재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LNG복합발전소에서 적의 드론 공격에 대비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드론 공격 등 고도화되는 복합 안보 위협으로부터 지역 핵심 시설인 에너지 인프라를 보호하고 국가 통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와 서해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LNG복합발전소, 육군 제17보병사단, 인천경찰청, 인천소방본부, 국가정보원 인천지부, 서해구보건소,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한국전력공사 서인천지사 등 10개 기관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민·관·군·경·소방은 합동으로 고강도 실전 훈련을 전개해 비상시 초동대응부터 시설 및 전력망 복구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역할을 숙달하고 유기적 공조체계를 강화했다.
14시부터 40여 분간 진행된 본 훈련은 ▲드론에 의한 발전기 타격 및 폭발 ▲직원 대피 및 초동소방대 대응 ▲군·경 초동조치 ▲응급 구조 및 화재 진압 ▲군집드론 격추, 폭발물 처리 ▲대공·대테러 합동조사 ▲드론 조종사 제압 ▲시설 피해복구 및 잔해 제거 순으로 진행됐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강평을 통해 “오늘 훈련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핵심 시설의 방호 능력을 직접 점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고, 안보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경계가 없으므로, 흔들림 없는 안보 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전쟁 양상은 드론 도발 역량이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모든 역량이 통합된 실전적 훈련을 통해 대응 체계를 갖추는 계기였다”며 땀 흘려 훈련에 임한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실제훈련 과정에서 민·관·군·경·소방과 유관 기관의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움직임으로 빈틈없는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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