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비트와 함성으로 이중섭거리를 채우다 … 청소년 공연 시범 운영

문화 / 프레스뉴스 / 2026-05-18 15: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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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서귀포의 상징이자 예술적 사색의 공간이었던 이중섭거리가 고요함을 깨고 세대 간의 경계를 허무는 역동적인 문화 거리로 변모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10일과 17일, 이중섭거리에서 제주시권 청소년 밴드 (5.10.) ‘더송버즈’,‘광견일기’,‘오주혁밴드’, (5.17.) ‘스카이폴’, ‘피크로직’의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밴드원을 포함해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주시 청소년 80여 명이 이중섭거리를 방문하여 원도심 거리에 활기와 함성을 더했다.

이번 공연은 제주도 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정책과 연계하여 청소년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것으로, 교통비 부담이 사라진 제주시권 청소년들이 서귀포를 방문해 이중섭거리에서 공연하고 올레시장, 명동로-이중섭거리 상권을 함께 이용하는 지역 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졌다.

또한, 오는 5월 24일 16시,‘LP댄스팀(K-Pop)’, 5월 31일 16시에는‘헤아림무용단’이 출연하여 이중섭거리를 다시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공연팀 중 역량이 뛰어난 팀을 선발하여‘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금,토,일 19시~20시)’의 공연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며, 나아가 청소년들의 공연기회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중섭거리가 거장의 숨결을 느끼는 공간을 넘어, 청소년들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는 새로운 문화 성지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무료 버스 정책과 연계해 도내 인적·문화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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