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 청소년 보훈봉사 작품 ‘감사편지 손소독제’ 전달

인천 / 윤진성 / 2020-12-04 14: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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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유공자 70인 메시지전」에 대한 답장
감사편지 손소독제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가정고등학교 등 관할 내 8개 학교와 함께하는 ‘보훈봉사활동’을 진행해 ‘감사편지 손소독제’를 제작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인천보훈지청에서 진행한 「6.25참전유공자 70인 메시지전」 e-book을 보고 참전유공자분들께 감사편지를 쓰고, 편지를 손소독제에 부착해 전달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이 쓴 편지에는 “저는 고3 학생입니다. 오늘도 유공자님들 덕에 마음놓고 공부합니다”, “저희에게 소중한 하루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등 감사의 메시지들이 담겨있다.

먼저 ‘감사편지 손소독제’를 전달받은 참전유공자는 “단순한 행사 참여인 줄 알았는데, 젊은 사람들이 6.25전쟁을 기억해주고 감사편지까지 전달해주니 큰 감동입니다. 이제 여한이 없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감사편지를 부착한 손소독제는 12월 중 방문 또는 우편발송 형식으로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메시지전에 참여한 참전유공자 70분께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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