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연일 폭염 속 고령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총력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18 13:25:11
  • 카카오톡 보내기
현장 예방요원 8개조 운영·안전컨설팅·조끼 보급 등 안전수칙 홍보 강화
▲ 충주시, 연일 폭염 속 고령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총력

충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고령 농업인과 폭염 취약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농촌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 8개조 16명을 구성해 마을 경로당과 농작업 현장 등 폭염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까지 63회에 걸쳐 1,619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낮 시간대 농작업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보냉백과 진드기 기피제 등 예방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농작업안전관리자를 활용해 농가별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현장 온열지수(WBGT)를 측정하는 한편, 고위험 농가 등 120곳에 체온 저감용 선풍기 조끼를 농가당 2벌씩 보급했다.

이와 함께 일반 농업인에게도 직원 출장 시 쿨링 스카프를 배부하고, 읍·면 농민상담소의 지역특화상담사를 통해 내방 농업인에게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등 자발적인 예방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배철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이 장기화될수록 농업 현장에서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무더운 시간대 작업을 피하고 물과 휴식을 충분히 챙기며,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농촌 현장 방문과 온열질환 취약 농가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농업인 대상 교육·홍보를 강화해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