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산업 관계자 200여명 초청해 수원 매력 알려

<사진=수원시 제공>

(이슈타임)이아림 기자=경기도 수원시가 수원켄벤션센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수원켄벤션센터 공식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10일과 13일 국내 MICE산업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이 같은 내용의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팸투어에서 경기 남부 MICE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수원켄벤션센터의 인지도 확대와 수원전통문화관·화성행궁 등의 수원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내년 3월 개관예정인 수원컨벤션센터는 현재 광교택지개발사업지구 내에 건립 중이다. 이 센터는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 시는 센터 주변에 백화점·호텔 등 부대시설도 건립해 컨벤션센터 일원을 마이스복합단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10일 진행된 팸투어에서는 전문전시회사·수원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가해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현장 및 내부 전시실 관람·관계자 네트워킹 시간 등이 마련됐다.

 

또 13일에는 한국PCO(국제회의 전문회사)협회 회원 40여명이 참가했으며, 센터를 비롯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수원한옥기술전시관 등 수원의 주요 관광지를 살펴봤다.

 

수원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팸투어를 한두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MICE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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