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안전을 외치다” 동구 AI 드론 활용 폭염 및 물놀이 집중 홍보 추진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6-15 1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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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활용 폭염홍보

울산 동구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와 야외 물놀이객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스피커 탑재 드론 및 AI 홍보 콘텐츠’를 융합한 스마트 안전 예찰·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넓은 지역의 안전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해소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지난해 폭염 특보 시 주요 경작지 드론 순찰 20회, 주요 관광지 이색 홍보 방송 18회를 실시해 ‘울산 동구 온열질환 및 물놀이 사망자 제로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동구는 기존의 전광판이나 음성 통보 시설 등 고정식 홍보 매체를 활용한 홍보의 전달 범위가 제한적이고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피커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해 인파 밀집 지역과 지상 접근이 어려운 경작지 및 해안가를 이동하며 현장감 있는 실시간 계도 방송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효 시 주전, 성끝마을 일대 등 관내 대규모 경작지를 중심으로 드론 순찰을 대폭 강화한다. 동구는 폭염 속에서도 논밭일을 멈추지 않아 발생하는 온열질환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하늘 위에서 무더위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및 충분한 휴식 취하기 등 폭염 5대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여름철 대표 관광지이자 인파 밀집 지역인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주전몽돌해변, 옥류천 계곡 등에서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차별화된 홍보를 전개한다. 친숙하면서도 전달력이 높은 ‘AI 활용 폭염송 및 물놀이송’을 드론 스피커를 통해 송출함으로써, 지루한 안내방송에서 벗어나 즉각적인 현장 인식을 유도하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울산 동구는 안전한 드론 비행 여건을 확보하고자 주전 일대와 남목 고개 등 주요 비행 지역에 대한 사전 비행 허가 신청 및 승인 절차를 완료하는 등 행정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이동식 안전 계도는 넓은 관내 지역의 홍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AI 콘텐츠와 경작지 중심의 집중 순찰을 결합하여, 단 한 건의 온열질환 및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스마트 안전 도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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