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제10회 대전MBC배 계룡국제오픈태권도 대회 성료

스포츠 / 프레스뉴스 / 2025-08-14 11: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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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국 2,650명 참가...글로벌 선수단의 열정, 계룡에서 빛나다!
▲ 제10회 대전MBC배 계룡국제오픈태권도 대회

제10회 대전MBC배 계룡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지난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려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MBC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가 주관, 충청남도와 계룡시가 후원하는 국제적인 태권도 행사로, 국내외 31개국 선수단 총 2,650명이 참가했다.

9일 개막식에는 육군 의장대 시범과 아미 보이즈의 특별 축하 공연, 충남태권도시범공연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면서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

대회에서는 겨루기, 공인 품새, 자유 품새, 태권 체조, 쇼 태권, 장애인 경기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되며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돋보였다.

특히, 대한민국 선수단은 겨루기 부문에서 아산 용인대 송무태권도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품새 부문에서는 계룡 명품태권도선수단, 쇼 태권에서는 백석대학교 선수단이 각각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태권 체조 부문에서는 유소년부 계룡 효성태권도, 청소년부는 인천 아수라태권도시범단이 우승을 거머쥐며 관중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1만여 명이 넘는 관중이 계룡시를 찾아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계룡의 문화와 역사가 전 세계에 알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국제대회 유치와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통해 계룡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스포츠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며 장애인과 저개발국가 선수들에게 참가비 면제, 숙박, 전세버스 제공 등의 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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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학부모님 2025-08-14 12:56:10
조직위원회는 선수, 지도자, 관람객을 위해 서비스하는 조직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아직 태권도 대회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도 참여했습니다.
그 아이들이 원활히 경기를 마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라고,
문체부와 계룡시가 예산을 지원한 것입니다.

그런데 초등 저학년 아이들을 새벽 1시가 넘는 시상식이 끝날 때까지
경기장에 붙잡아 둔 것은 어른들의 명백한 잘못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운영 미숙을 넘어 아동 권익 침해이자,
학부모2님 2025-08-14 12:57:03
대회 운영 철학 부재를 보여주는 심각한 사안입니다.
그 책임의 핵심은 조직위원회에 있습니다.

외국인 참가자가 많았다는 이유가 핑계가 될 수 없습니다.
그 자리에 있는 이유는 문제를 방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방법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책임, 회피하지 말고 조직위원회가 온전히 책임지십시요!
ㅁㅊ 경기운영1님 2025-08-14 12:58:29
저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 어린 선수의 학부모로서, 이번 대회의 운영에 대해 강력히 항의합니다.

대회 참가요강과 경기 규칙은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철저히 지키라고 하면서, 정작 대회를 책임지고 운영해야 할 조직위원회가 스스로 규정을 어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WT·대한태권도협회 공인 매트·장비·도복 사용은 절대적인 규정입니다.
이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의무입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대회 운영의 기본조차 무너졌
ㅁㅊ 경기운영2님 2025-08-14 12:59:41
더욱 심각한 것은 대회 운영의 기본조차 무너졌다는 사실입니다.
대회 경험이 부족한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다수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그 아이들을 배려하고 원활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조직위원회의 최소한의 책임입니다.

그러나 초등 저학년 선수들을 새벽 1시가 넘는 시상식이 끝날 때까지 경기장에 붙잡아 둔 것은 명백히 잘못된 일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운영 미숙이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권리를 침해한 무책임하고 위험한 행위입
ㅁㅊ 경기운영1님 2025-08-14 13:00:06
저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 어린 선수의 학부모로서, 이번 대회의 운영에 대해 강력히 항의합니다.

대회 참가요강과 경기 규칙은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철저히 지키라고 하면서, 정작 대회를 책임지고 운영해야 할 조직위원회가 스스로 규정을 어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WT·대한태권도협회 공인 매트·장비·도복 사용은 절대적인 규정입니다.
이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의무입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대회 운영의 기본조차 무너졌
ㅁㅊ 경기운영3님 2025-08-14 13:01:27
아이들의 건강과 권리를 침해한 무책임하고 위험한 행위입니다.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외국인 참가자가 많았다는 말은 변명이 될 수 없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그 자리에서 해결책을 찾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조직위원회의 역할입니다.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ㅁㅊ 경기운영4님 2025-08-14 13:02:09
저는 이번 사안에 대해 조직위원회가 변명 없이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반드시 내놓을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아울러, 이번 사태를 초래한 해당 관계자에 대한 엄중한 문책과 인사 조치가 반드시 뒤따라야 합니다.
규칙과 원칙을 무시한 대회는 결코 공정할 수 없으며,
선수와 학부모의 신뢰를 잃은 대회는 존재할 자격이 없습니다.
기자님 보세요님 2025-08-14 13:04:34
기자님 이것좀 보시고 기사 쓰세요. 한놈은 모릅니다. 당한 사람은 알지유~~

국제태권도대회 “아동학대” 경찰 신고…'시합장에서 잠자는 진풍경'

http://www.newssesang.kr/news/articleView.html?idxno=317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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